익산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폐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식품위생, 문화체육분야 등 인·허가가 필요한 ▲국내직업소개사업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공중위생영업 ▲식품관련영업 ▲낚시어선업 ▲농어촌민박사업 등 49개 업종이다.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허가 등록등과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청 또는 세무서 한 곳을 방문해 통합폐업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폐업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민원인이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개별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영업신고 또는 사업자등록만 폐업하는 사례가 다수였다. 특히, 폐업신고 누락으로 인해 면허세가 지속적으로 부과되는 등 불편함이 가중됐었다.
최기현 익산시 종합민원과장은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몰라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민원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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