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취약계층 달방 등 안전관리 강화
무진장소방서, 취약계층 달방 등 안전관리 강화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8.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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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1일 관내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달방 등 오래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안전관리 점검 등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내 모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내부에 투숙 중인 투숙객 3명이 사망한 사례와 관련해,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관내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등을 강화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점검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숙박시설재 취약요인을 파악하여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숙박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에 대해 안전관리 경각심 제고·교육 ▲비상구 관리 실태 확인 등으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전반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전했다.

 박덕규 서장은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과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더욱이 숙박시설은 투숙객들이 오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수이다”며 “관계자들은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자율적인 점검과 이용자에 대한 교육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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