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은 최낙준 전북 지방변호사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병건 변호사와 함께 전주지방법원 재판 방청, 로펌 체험(법률사무소 한서), 그룹별 변호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룹별 변호사 특강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변호사들과 학생들이 로스쿨 진학 준비에 있어 필요한 주제들을 사전에 논의해 프로그램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신가연 학생은 “전주지방법원은 1학년 때 견학해 봤지만 법률사무소 방문, 변호사와의 직접적인 만남은 처음 경험했다”며 “단순한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장래희망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로펌체험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일정을 수료한 학생들 전원에게는 공공인재 학부장과 전라북도 지방변호사회장 공동 명의로 발급된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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