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동차서비스업계 중소기업을 위한 주요 건의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자동차 정비업체는 3만 8천여 개에 달하나 정부의 관심과 지원정책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점에 아쉬움을 밝히며,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서비스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 제고와 대,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공정한 시장 구축을 위해 위원회를 통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등 10개 단체 현장전문가와 간담회(7월 11일)를 갖고 종합정비업, 전문정비업, 부품유통업 등 자동차서비스 분야 현장 애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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