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던 3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께 익산시 삼기면 미륵산 송전탑 인근에서 A(35)씨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인화물질을 놓고 불을 켜던 중 차량이 폭발했다.
이 폭발로 차량이 전소됐으며 A씨는 양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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