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치권 국회 예결위 풍년
전북 정치권 국회 예결위 풍년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9.08.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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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정기국회를 앞두고 전북도의 내년 예산확보 행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민주당이 20일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을 국회 예결위원으로 선임함에 따라 전북 지역구 의원 4명이 국회 예결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민주당 안 의원을 포함해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주을), 평화당 김광수 의원(전주갑),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예결위원이다.

 특히 정운천 의원이 바른미래당 사정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국회 예산안조정소위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은 정 의원의 예산안조정소위 참여와 관련, “바른미래당 분열 상황과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 선임은 지역구 의원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라며 “정 의원은 소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이 국회 예결위원에 선임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두 번째다.

 안 의원은 “전북 의원으로서 여당 예결특위 위원이 돼 2020년 정부예산안을 다루게 됐다”면서 “전북의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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