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대응 설명회
전주상의,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대응 설명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8.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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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20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대응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이 난국을 헤쳐 나갈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일본 수출규제에 이어 화이트리스트 제외 보복조치로 인해 탄소,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우리 산업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설명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20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대응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지역 기업 임직원과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민관합동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배근태 사무관과 전략물자관리원 이현건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일본의 수출규제 주요 내용 및 조치에 따른 변동사항, 한일 양국 캐치올 CP제도 등 수출통제 제도 비교, 전용 상담창구 구축 및 정보제공 안내, 기업들의 사전준비 및 유의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참가기업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한결같이 “가뜩이나 경제상황이 녹록치않아 기업 운영하기가 어려운 시점에서 일본의 무역보복 조치까지 더해져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은 “일본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향후 일본 무역보복과 관련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 해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우리 기업들이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수출입 관련 정보 상담이 필요하거나 애로가 있는 기업은 소재부품 수급 대응지원센터 콜센터 1670-7072와 이메일(ask16707072@korea.kr)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전략물자관리원의 일본 수출규제 전용 홈페이지(japan.kosti.or.kr)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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