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람회가 국내 관광 및 축제 홍보 전문의 국내 최대 행사란 점에서 수상의 가치가 빛나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관련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군산에 즐비한 근대 문화유산을 무대로 수탈의 역사 속 군산 사람들의 항거와 저항을 기억하고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연출하는 근대 문화·역사 중심도시 군산을 대표하는 가을 테마 축제다.
특히, 일제에 항거한 선조의 애국심을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각색, 장소의 특수성과 역사성에 이색적인 흥미를 가미하는 등 근·현대, 미래를 넘나드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행사 기간 내내 홍보 이벤트 및 화려한 무대 공연을 선보였고 군산 관광 및 시간여행축제 관련 퀴즈 등 이색적인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아울러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시간여행축제’를 대내외 널리 알려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황관선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군산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 발굴과 홍보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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