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공승마장 국민 승마체험 승마장으로 선정
순창군 공공승마장 국민 승마체험 승마장으로 선정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8.20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 공공승마장이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 진행 승마장으로 선정됐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을 이용할 수 있는 문턱이 대폭 낮아졌다.

 군에 따르면 공공승마장이 한국마사회 승마체험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 하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 진행 승마장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에서 더 많은 국민이 쉽게 일상 속에서 말을 타는 즐거움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승마 강습비를 지원하는 것. 즉, 승마 문턱을 낮추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실제 승마 초보자를 대상으로 10회 강습비 총 30만원 가운데 5만원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소방관과 육군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창군 공공슴마장에서 개인 40명과 공익승마 10명 등 모두 50명이 승마체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승마체험을 희망하면 한국마사회 호스피아(http;//www.horsepia.com)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희망하는 강습과 승마장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승마체험에 선정되면 순창군 공공승마장을 이용할 때 9월18일부터 강습할 수 있다. 신청할 때 주의할 점은 2018년과 2019년 상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 참여자는 초급반 참여가 불가능하다.

 단, 순창군 승마장에서 기승능력인증 포니 등급을 수료한 사람에 한해 중급반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순창군 정영호 체육시설계장은 “승마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좋은 기회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과는 별개로 순창군 공공승마장에서는 순창군민이거나 직장을 순창에 둔 사람이면 성인은 5천원, 어린이는 3천500원에 저렴하게 1일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