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항 해안옹벽 정비사업 완료
부안 곰소항 해안옹벽 정비사업 완료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8.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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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 노후화로 매년 백중사리시 해수가 범람하는 부안 곰소항 수산시장 주변이 해안옹벽 정비사업이 완료되어 해수 범람으로 인한 불안이 해소됐다.

 부안군은 곰소항 인근 수산시장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곰소항 해안옹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20일 완료했다.

해안옹벽 정비사업은 해수범람 방지 및 주변 경관정비를 위한 곰소항 경사면 접안부에 옹벽설치를 위한 기초 지반조사와 연약지반처리 등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해 해안옹벽 110m, 안전을 위한 난간설치 135m, 가로등 설치 및 지상부에 34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정비사업은 기존 경사면 접안시설을 옹벽정비사업 후 변화된 환경개선으로 인근 주민과 곰소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완료한 해안옹벽 정비사업으로 인근 주민과 곰소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은 환경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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