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김성익 씨, 2020 IAU트레일런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정읍시청 김성익 씨, 2020 IAU트레일런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8.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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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김성익씨가 2020년 IAU트레일런 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는 김씨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KUMK(사단법인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주관한 ‘2019 양양트레일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일군 결과다.

국가대표 선발 기준은 12시간 내로 완주하면서 3위안에 들어야 한다. 김성익 씨는 11시간 32분 1위로 골인, 당당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씨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내년 4월 루마니아에서 개최되는 IAU트레일런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와 관련 양양 트레일런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대회에는 43km와 60km, 101km 3종목에 244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 씨는 양양 문화복지회관을 출발해 한계령 자락 101km 거리를 달리는 울트라 트레일런 대회에 참가했다.

10km 간격으로 9개 CP(체크 포인트)가 있으며 각 CP마다 제한시간이 정해져 있고 최종 제한시간은 20시간이다.

코스 난이도는 상승고도 합이 4천 미터일 정도로 난코스다.

그래서 체력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김성익씨는 “산길을 달리는 산악마라톤대회는 60km까지는 체력으로 달릴 수 있는데 남은 40km는 정신력으로 자기와의 싸움이다”며 “최근 폭우로 인해 낙석과 패인 웅덩이, 쓰러진 나무, 임도와 절벽의 경계 구분이 어렵고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는 5미터가 채 안 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국가대표에 선발되겠다는 의지로 이를 극복해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이어“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매주 5~6시간씩 맹연습을 했다”며 “국가대표에 당선됨만큼 정읍시와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내년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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