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군민과 벌초를 하러 고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해마다 큰 호응을 얻자 올해도 추진한다. 특히 마모돼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인 예취기 날이나 플러그 등은 교체하는 것은 물론 동력 예취기 사용법과 안전교육도 병행해 안전사고 없는 벌초가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예취기 점검을 희망하는 군민 또는 벌초객은 농업기술센터 본소 및 서부권 임대사업소 등 두 곳 가운데 가까운 곳을 찾아 점검을 받으면 된다. 간단한 자가정비나 사용 후 장기보관 요령 등의 사용교육도 병행한다.
순창군 강인석 농기계관리계장은 “해마다 추석맞이 동력 예취기 특별 정비 및 안전사용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올해도 더 다양한 수리 부품을 확보해 많은 군민 등이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 제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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