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급차 동승실습에 임한 6명의 학생들은 4주간 덕진 관내 3개의 안전센터에 각각 배치되어 119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에서 도민들의 응급 상황을 마주했다.
주 임무는 구급대원 현장 활동을 보조해 원활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 구급장비 및 기자재 사용 △ 유·무선 통신장비 사용법 △ 현장 활동 시 위험요인 파악 등을 배우며 향후 응급구조사로써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제태환 덕진소방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 없이 실습을 마친 전주비전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졸업 후 정식 응급구조사가 되어 병원이나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멋진 전문요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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