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노마드 직원 워크숍’ 개최
새만금개발청 ‘노마드 직원 워크숍’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8.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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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6일 새만금 축제와 더불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노마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노마드 직원 워크숍은 기존의 강의 위주의 워크숍에서 벗어나, 새만금을 대표하는 축제인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체험형 워크숍 형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캠핑’을 주제로 하는 노마드 축제의 취지에 맞춰, 직원들이 직접 바비큐재료를 준비하여 함께 구워 먹는 ‘소통의 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배움의 장’, 노마드를 상징하는 ‘불·물·흙·바람·나무’의 5개 테마에 어울리는 작품을 만드는 ‘창조의 장’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배움의 장’에서는 “노마드의 개척정신과 글로벌 마인드”를 주제로 새만금개발청 직원들이 갖춰야할 열린 자세에 대하여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청렴韓 새만금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열띤 청렴퀴즈대회가 이어졌다.

  또한 ‘창조의 장’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아바타 만들기, 낭만편지 보내기, 노마드 RPG, 물의 제전 등 노마드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넓은 땅에서 캠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한 노마드 축제가 인상 깊었고, 나와 새만금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노마드 축제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새만금이 나아가야할 정신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축제에 참신한 콘셉트를 도입한 노마드의 개척정신을 본받아 새로운 땅을 그리는 새만금의 발전에 주력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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