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모든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
전북 모든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8.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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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도내 돼지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예방을 위해 5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북 등 전국 모든 양돈농장에 대한 ASF 정밀검사(혈액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북한 ASF 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ASF 예방을 위한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추진하면서 특별관리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단계별 검사를 실시했다.

 특별관리지역은 전북을 제외한 강화, 옹진,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주, 고양, 동두천, 포천 등이다.

 농식품부는 특별관리지역 내 농장, 전국 남은 음식물 급여 농장 및 방목형 농장, 전국 밀집단지 내 농장, 그 외 전국 모든 농장(4천896개)에 대해 순차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전북 도내에서는 취약 밀집 지역 172개 농장을 포함해 총 802개 농장을 대상으로 ASF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남은 음식물 급여 농가 등에 대한 ASF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양돈농장 ASF 상시검사를 위한 예산 4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양돈농가에서는 돼지가 발열이나 갑자기 폐사하는 등 ASF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방역기관(1588-9060~4060)에 신고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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