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중심으로 안전 환경 구축, 인력조정 등 정성 치안 교통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스쿨존 내 신호등과 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 노후 및 훼손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등굣길(8∼9시) 아침 시간 교통 관리 인원을 주 혼잡도로에 최소한 배치, 남은 인력을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 근무로 전환 배치해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찰은 캠코더와 이동식 단속카메라, 앱신고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불법주정차와 횡단보도 보행자보호의무 위반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미신고 운행,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장치 미설치 및 불법 구조변경 등 통학버스 차량 전반에 대한 안전규정 위반 여부도 점검한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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