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섬진강 상류인 사선대 일원에서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붕어 12만 마리와 다슬기 250kg의 종패를 방류했다.
군은 매년 자체적으로 토종어종 복원을 위해 뱀장어, 미꾸라지, 붕어, 쏘가리, 다슬기 등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 결과 섬진강 상류의 수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손석붕 환경보호과장은 “수질개선에 큰 역할을 하는 다슬기를 포함한 다양한 토종 어패류 방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섬진강과 건강한 하천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연보호협의회 등 환경 사회단체는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올가을도 자주 발생할 것을 대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7가지 대응요령과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실천약속 등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임실 사선대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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