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
고창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8.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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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가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 보호하고, 소통·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경찰서는 여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귀갓길 위주의 장소를 민관 합동으로 월곡택지 주변 상가, 터미널 일대 우범지역을 돌며 범죄예방진단 후, 스마트가로등 설치장소를 선정하여 50개소를 추가설치 하였다. ‘스마트 가로등은 24시간 촬영 녹화가 가능한 가로등이다.

 또 지역공동체 치안협력 차원에서 주민들이 요청한 탄력순찰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들의 비행과 여성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우범지역을 선정, 범죄예방 순찰 및 지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순찰을 마친 후에는 상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고있다.

 아울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41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강의를 실시하였으며, 7~8월 방학기간에는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의 범죄예방 및 선도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내 다문화 가정의 증가세(18년 11월 기준, 478가정)에 따라 다문화 가정 내 갈등이 폭력으로 표출되는 등 해마다 아동 폭력 범죄가 증가하므로,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역사회의 다각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고창경찰과 고창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손을 잡고 가정폭력·아동 학대 원인 해결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3월부터 ‘온누리 톡! 톡!’대화방을 추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창경찰은 교통약자 보호 문화정착과 반부패 토론을 통한 청렴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정환 고창경찰서장은 “직장분위기가 좋아야 지역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철학으로 경직된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업무개선 방안을 수립·토론하는 필드데이(Field-Day)를 실시하고‘현장 활력 회의’를 개최하여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직원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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