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결과에 따라 익산시는 오는 12월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3천만원을 받는다.
시는 앞서 4월 도내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우수 후보군에 선정됐으며, 이후 보건복지부의 2차 대면평가로 최종 선정된 32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결정됐다.
익산시는 지난 해 지역주민 삶의 만족도가 높은 공동체 실현, 촘촘한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가족기능 강화 여건 조성 등 3가지 전략목표 실현을 위해 52개 지역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기부사업, 저출산 고령화 대비 사업, 지역특성에 기반한 사회보장영역 확대 사업(일자리 사업 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욕구와 지역여건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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