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냉방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부주의에 의한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최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냉방기기 사용 부주의에 의한 화재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기 하나에 단독 콘센트 사용 ▲노후 실외기 교체 ▲에어컨 사용 전 실외기 주변 가연물 확인 ▲전기배선 손상 수시 확인·점검 등이 있다.
이종주 예방팀장은 “덥다고 장시간 냉방기를 가동하기보다는 하루 3번 30분씩 실내 공기를 환기해 주고 바깥 기온을 고려하여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를 24~27도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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