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악협의회 호남좌도농악 저변 확대 나서
임실군 농악협의회 호남좌도농악 저변 확대 나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8.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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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악협의회(회장 이강욱)는 16일 강진면 풍물관 야외 공연장에서 호남좌도농악 활성화를 위해 양진성 회장(필봉농악보존회)의 지도·교육을 받았다.

이 회장과 단원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호남 좌도농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읍·면농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임실군 읍·면 농악협의회는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달 정기적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연합강습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수시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길놀이 행사 및 공연들을 개최해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즐기는 연합단체로 지역사회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강욱 농악협의회장은 “호남좌도농악은 한국농악이 갖고 있는 본연의 가치와 형태를 잘 이어오고 있는 문화유산이다”며 “함께 나누고 어우러지는 공동체 문화를 일군 농악을 통해 올 한해 풍요와 평안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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