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64억 들여 2022년까지 마을 하수도 정비
순창군 264억 들여 2022년까지 마을 하수도 정비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8.15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이 264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오는 2022년까지 총 2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15일 동계면 어치리 내룡지구와 서호리 서호지구, 현포리 신촌지구를 비롯한 쌍치면 금성리 피노지구, 복흥면 답동리 비석지구 등 모두 5개 지구를 대상으로 하수도 정비사업에 나선 것. 이들 사업지구 가운데 서호지구 마을 하수도 사업은 연내 준공이 가능하다.

 특히 군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오수를 막아서 모은 후 하수처리장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섬진강 수질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각 가정에 설치된 기존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왔던 악취 문제 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 안동용 환경수도과장은 “하수도 관련 국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및 섬진강 수질개선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