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고무보트의 바람이 빠지면서 조난된 2명이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15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2시 39분께 군산 옥도면 방축도 북쪽 200m 해상에서 2명이 탄 고무보트의 바람이 빠진다는 신고를 받고 새만금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보내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A모(20)씨 등 2명을 구조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 기구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출항 전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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