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8기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8분임)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는 지난 7일부터 승강기 안전점검 견학과 롯데시네마, 전주 한옥마을, 광주광역시 안전체험관 등에서 승강기 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19년 5급 승진리더과정 분임 활동 중 하나로 가까이에서 민생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 주제로 한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 동부지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고 이어 실제 승강기 정기검사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안전점검 방법을 배웠다.

또한 전주 완산구 평화동 소재 롯데시네마와 한옥마을, 광주광역시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승강기 올바른 사용 및 비상시 행동 안전수칙 안내문 배부와 함께 8기 교육생이 직접 개사한 안전송을 부르는 등 적극적인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많은 분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려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승강기 신규 설치규모는 세계 3위고 승강기 보유건수 또한 70여 만대로 세계8위 수준이지만 최근 5년간(2014년~ 2018년 기준) 전국 119로 신고된 승강기 사고는 약 10만건, 사상자도 24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