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는 이날‘희망농업기계’로부터 퇴비살포기와 그레이더(토양 등을 평탄하게 고르는 농기계),‘성원산업’으로부터 논두렁조성기를 각 1대씩을 기증 받았다. 희망농업기계는 퇴비살포기·그레이더(17백만원 상당)와 성원산업의 논두렁조성기(6백만원 상당) 등이다.
희망농기계와 성원산업은 국내생산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및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사고 없는 농업·농촌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농대는 이날 기증받은 농기계 등으로 농업현장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농기계 실습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농대생들은 이러한 현장감 있는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졸업 후 농산업 현장에서 첨단 농기계 활용을 선도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우리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웅 총장은“이번에 기증받은 농기계로 학생들의 농작업 실습을 진행해 실무 현장기술과 정확한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첨단 농업기계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미래 농수산업 리더를 양성하는‘넘버 원(NO.1)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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