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북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두 차례 비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14일 전주기상지청은 “이번주 전북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지역에 따라 비교적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지청은 “아침 최저 기온은 21∼23도, 낮 최고 기온은 29∼31도를 나타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으며 예상 강수량은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강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피해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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