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기사> ‘위풍당당 여성장애인 프로그램’ 진행
<도민기사> ‘위풍당당 여성장애인 프로그램’ 진행
  • 조정근
  • 승인 2019.08.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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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지원으로 여성 발달장애인을 위한 ‘위풍당당 여성 장애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성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계획된 이번 사업은 ‘여성’과 ‘장애인’으로서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립, 살아가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리수납 교육 및 가사 관리 훈련, 기초화장법과 공공시설 이용 등 일상생활 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모(여, 36)씨는 “평소 옷 정리를 잘하지 못해서 항상 바닥이나 가구에 늘어놓고 지냈는데, 오늘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살림정보를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정호영 관장은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위치에 놓인 여성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취약계층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 발달장애인 프로그램은 10월 둘째 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정근 도민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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