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유소년유도대표선수단 전주서 합동훈련 구슬땀
한-러 유소년유도대표선수단 전주서 합동훈련 구슬땀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8.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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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전훈중 한국청소년팀과, 26일까지 우석고에서 으랏차

러시아유소년유도대표선수들이 전주에서 하계전지훈련중인 한국청소년유도대표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회장 이무희)과 우석고등학교(교장 김영관) 초청으로 전주를 방문한 러시아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 15명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전주에서 하계전지훈련중인 300여명의 한국청소년대표선수들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유도명문사학인 우석고등학교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한국청소년대표팀 손양목 감독은 “강한 힘을 원천으로 하는 러시아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우리대표선수들이 유럽선수들의 경기운영방식을 몸소 체험하고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팀 블라디미르 감독은 “합동훈련에 참가한 러시아선수들이 한국선수들의 강한 정신력과 훌륭한 기술들을 많이 배우는 좋은 기회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100회 전국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전북유도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훈련장을 방문한 전북도교육청 김쌍동 인성건강과장은 “국제교류를 통하여 학생선수들이 국제 감각을 익히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며 도교육청에서도 우수한 체육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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