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농촌전통기술연구회, 전북 투어패스 현장교육
전북농기원 농촌전통기술연구회, 전북 투어패스 현장교육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8.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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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4개 시·군 여성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농촌전통기술연구회원 50명이 김제, 부안일원에서 전북투어패스 체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14개 시·군 여성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농촌전통기술연구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김제, 부안일원에서 전북투어패스 체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투어패스를 활용 부안 청자박물관 견학, 김제 지평선 시네마 이용 등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북투어패스의 편리성을 적극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능력을 길르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가죽공예 체험 및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화방안 사례발표, 연구회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여름철 진드기 서식지인 풀과 관련이 있는 농작업 활동 시 발생하기 쉬운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제공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도움을 줬다.

 전통기술 연구회 오명순 회장은 “전북도정의 핵심인 삼락농정 실천과 더불어 도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 회원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발굴하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전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연구회 활동을 통해 배운 능력을 토대로 농촌에서 내려오는 전통기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전북투어패스 활성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촌전통기술연구회는 지난 2003년 조직돼 농촌여성의 지위 확보와 능력 향상을 위한 영농주체로써 농촌에서 전승되는 전통기술을 발굴·보급, 농촌생활환경 보전, 농산물 생산·가공상품 개발 등을 통해 농촌소득 향상 및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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