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용길)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요리하는 대세 아빠’ 요리교실이 강진면 2층 회의실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요리교실은 한국치즈과학 고등학교 요리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군은 강진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남성들이 혼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가족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가정에서 자상한 아빠(또는 할아버지)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요리하는 대세 아빠’ 요리교실은 농촌지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생활요리를 중심으로 남성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기술 습득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매회 2~3종류씩의 국과 반찬 조리실습을 통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생활요리 실습교육을 추진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김 모씨는“이번 요리교실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가정에서 요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내와 가족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용한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경제 등 중심기능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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