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숙) 위(Wee)센터가 13~14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 관계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내 안의 초록 꿈’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
‘내 안의 초록 꿈’ 프로그램은 ‘팀-빌딩 공동체 게임’, ‘D.Y.I. 목공체험’, ‘푸드 테라피 활동’, ‘숲 체험 활동’등이 운영됐다.
팀-빌딩 공동체 게임과 숲 체험활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동체 미션을 수행하고, 힘을 모아 성공하며 상호작용과 함께함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임업기능인 훈련원에서 목공체험,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체험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심리적 에너지 재충전 시간을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었다. 잘 모르는 친구들과도 함께 활동하다 보니, 좀 더 친해진 것 같다. 다양한 체험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공동체 게임활동과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진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생 또래 관계와 긍정적 갈등해결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계획, 지속적으로 운영 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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