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문화를 통해본 일본문화 퇴치
놀이 문화를 통해본 일본문화 퇴치
  • 한기택
  • 승인 2019.08.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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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일본문화 척결에 온 국민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서 대한민국 놀이 1번 고스톱이 되어 있는 화투에 숨겨져 있는 일본 문화를 살펴보고 일본 화투 퇴치운동을 전개하자고 외쳐본다.

  화투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 사람들은 한 5% 정도 만 화투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대한민국은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화투쳐도 돼요?”라고 할 정도이며 전국이 ‘일본화투 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화투놀이가 성행하고 있어 참으로 딱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화투가 조선 땅에 들어온 시기를 살펴보면 1800년 말경과 일제강점기 때에 의도적으로 전파했다는 설이 있으나 후자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 독립만세를 외친지 100여년이 지났지만 놀이카드는 지금도 국치(國恥) 중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화투에 숨겨져 있는 뜻을 자세히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매천야록의 기록을 보면 일본이 식민지정책을 강하게 펼치자 저항의식이 강하게 일어났으며, 저항의식이 강하게 나타난 주요도시와 항만에 화투국(花鬪局)을 설치하고 화투보급에 광분(狂奔)하였고 이 화투로 인하여 패가망신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화투에 숨어 있는 일본 문화와 사용하는 용어를 보면 일제가 당시 조선민들의 식민지정책, 문화말살정책, 국민정신해이정책을 강력하게 펼치기 위해 의도적으로 화투를 침투시켰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사람들에게 ‘화투가 어느 나라 것이냐?’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일본 것이라고 대답을 한다.

  ‘무엇 때문에 일본 것이냐?’고 물으면 ‘사쿠라가 일본 국화이기 때문’이라고 답을 한다. 하지만 위키백과를 보면 ‘일본은 국화(國花)가 따로 없으며 국화(菊花)는 황실을 상징함’으로 분명하게 나와 있다.

  화투가 일본에서 건너 온 일본 화투라는 대표적인 이유를 써 본다.

  고스톱을 칠 때에 손에 들오기를 기다리는 국진10끗은 ‘일본 황실의 상징 꽃’이고, 비피는 ‘귀신을 내보내는 쪽문’이고, 오동10끗은 ‘일본의 정부 문양’으로, ‘동신당’에 숨은 뜻을 생각해 보면 일본 왕가와 일본 정부에 귀신(鬼神)이, 액운(厄運)이 없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니 우리들은 화투를 치면서 일본의 황실과 일본 정부에 액운(厄運)이 없기를 기원하는 셈이 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화투의 비 20끗은 일본 서예가 오노노도후의 일화를 그린 것이며 한국의 문화와 기후에 전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 10끗의 새를 우리들이 제비. 비둘기라고 말 하지만 머리와 꼬리가 빨간색인 제비와 비둘기는 없다. 이 새는 위키백과를 보면 일본의 나라 새(國鳥)인 꿩의 장끼이며, 1884년에 발행한 일본 돈에도 꿩이 그려져 있다.

  참고로 첨언하면 일본에서는 비 화투가 11월로 되어 있으며 서예가 오노노도후가 사는 지역은 일본의 남쪽으로 11월에 태풍과 비가 온다.

  그리고 제일 무서운 것은 일본의 대표 문화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광(五光)화투의 광(光)자이다. 오광(五光)의 광(光)자는 일본기(일장기)의 붉은 원에, 황실기와 욱일기에 그려져 있는 16방향(황실의 상징 꽃인 국화를 문양화한 방향)으로 번쩍이며 퍼져 나가는 빛 광(光)자의 합성으로, 참으로 무섭고 무서운 광(光)자이다.

  우리들은 이렇게 무섭고 무서운 광(光)화투를 열렬히 좋아하면서 즐기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들이 화투 놀이를 할 때에 사용하는 용어를 보면 고도리, 빠이, 대포, 구사 등 일본 말이 많다.

  화투는 분명하게 일본 것이며 일본 문화의 축소판이다.

  ‘화투(花鬪)가 어느 나라 것이냐?’고 물으면 일본 것이라고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하고 그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왜색화투 퇴치를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대한민국 놀이카드 독립 만세’를 힘주어 외쳐 본다.

한기택 / 왜색화투몰아내세 국민운동본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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