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O과정 2기 동창회 단체 영화관람 성황
CVO과정 2기 동창회 단체 영화관람 성황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8.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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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원장 김태중) CVO과정 제2기 동창회(회장 전영인)는 13일 밤 단체 영화관람 문화행사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 서부신시가지 CGV영화관에서 진행된 문화행사는 30여명의 원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개봉한 ‘봉오동전투’ 영화를 관람한뒤 가맥 친교의 시간을 갖는등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최근 일본의 경제침략 기도와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는 항일 독립투쟁사를 그린 영화를 관람하면서 원우들은 우리 민족에 대한 일제의 잔혹한 탄압과 만행에 분노하며 극일 의지를 다졌다.

북간도 일대를 무대로 항일무장 투쟁을 벌이는 독립군 토벌 작전에 나선 월강추격대가 이곳에 정착한 우리 국민들을 참혹하게 도륙하고 살상하는 잔혹함에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일제에 고향산천을 빼앗기고 북간도를 떠돌다 일제의 조선 침략에 봉기를 일으킨 황해철등 독립투사들이 일제의 월강추격대를 죽음의 골짜기 봉호동으로 유인하고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이 통쾌하게 섬멸하는 클라이막스에서는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전영인 회장과 김태중 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일제 36년간 한반도를 침략 수탈하고 우리 민족을 잔혹하게 탄압한 일제가 강제 징용 피해자 대법원 배상 판결을 이유로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는등 제2의 경제침략을 획책하고 있다”며 “봉오동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독립투사들처럼 냉정하고 지혜로운 전략으로 이번 경제 전쟁에서는 지지않고 반드시 이기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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