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도서지역서 발생한 호흡곤란 응급환자 이송
부안해경 도서지역서 발생한 호흡곤란 응급환자 이송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08.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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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가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호흡곤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13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께 부안군 위도면에 거주하는 A(68)씨가 몇 년 전 교통사고로 다리가 으스러져 그 후유증으로 허벅지 부위가 붓고 통증이 발생해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다.

 위도 보건의 진료 결과 A씨는 종합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에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한 뒤 119 구급차량에 인계해 부안 소재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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