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에서는 최근 상관리조트에서 “전북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하는 물방울 축제”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하는 물방울 축제’는 아빠단 활동 경험이 있는 아빠가 친구 또는 지인 가족을 직접 초청한 행사로, 아빠단을 소개하고 아빠의 육아참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전북 100인의 아빠단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5~7세 자녀를 둔 전북 100인의 아빠단과 친구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 놀이 활동, 인형극, 물방울 축제 등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김인호 본부장은 “아빠도 육아·가사의 주체라는 인식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의 기반이 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100인의 아빠단 활동이 알려지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가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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