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창업농이 키운 멜론 홍보·판매 행사 개최
미래 창업농이 키운 멜론 홍보·판매 행사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8.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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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립대학교 국유재산을 임대해 농사를 짓는 ONE-YEAH(원예) 협동조합이 최근 전북대 건지광장에서 직접 재배한 멜론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전북대 행복창업PLAN 사업단(단장 황인호 교수)과 ONE-YEAH(원예) 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재배하고 수확한 멜론을 선보였다.

이준구 전북대 영농창업 특성화사업단 부단장은 “현장실무 감각을 갖추기 위해 지난 4년간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원예분야 참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든 ONE-YEAH(원예)협동조합은 국립대에서 학생창업모델을 대상으로 국유재산을 임대해 준 최초의 사례로, 전북대가 청년창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 ONE-YEAH(원예) 협동조합은 전북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원예 분야 참여 학생들이 주도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현재 멜론꽈당, 농미고, 커피에퐁단호박, 해이유하이 등 4개 작목반을 운영 중이며 각각 멜론과 토마토, 단호박, 고구마, 화훼작물 등 재배활동을 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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