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 출근 해보자
반바지 출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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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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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한 낮기온이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의 날씨다.

▼ 초열대야 현상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몸에 걸친 옷가지 하나도 버겁게 느껴지면서 가볍고 시원한 옷차림이그립다. 하지만 품위가 손상되지 않는 옷차림으로 다니도록 복장착용 지침이 명시된 공무원들로서는 한 여름에도 정장차림의 근무가 당연시 되고있다.

▼ 이런 때 수원시장이 공식행사장에 반바지 차림으로 연단에 등장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있다. "시원해 보여서 좋았다는 호의적 반응. 그래도 그렇지" 다소 부정적인 시각등 다양한 반응이면서 반바지 출근 허용 여론이 일고 있다는 보도다. 공직사회에서 근무복장 규제가 줄어 캐주얼 옷차림 등 편하게 입고 다니는 편이다. 그러나 반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불편한 시선이 존재하고 있다.

▼ 공무원사회 뿐아니라 일반 회사.특히 골프장에서 반바지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고 있는 편이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격식이나 체면에 어긋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대구에서는 여성의 전용물로 만 여겨오던 양산을 무더운 날씨에 남자도 사용하는 운동이 확대되고 있드시 반바지에 대한 선입견에서도 벗어나야 할 때다. 시대와 환경에 따라 고정관념도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말이다.

▼ 반바지가 정장보다 격식있는 옷차림이 아닐지 모르나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복장은 아니다. 단정하고 전혀 흉하지않다. 인간이 옷을 입기 시작한 것은 자신의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 보호와 작업을 하기에 편리함은 물론 자신의 생각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수단에서라고 한다.형식에 너무 얽매이는 것도 발전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 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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