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전주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08.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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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생활을 토대로 한 보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3일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면서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주요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건강문제를 도출해 근거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전주시 표본가구원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측조사 및 1대 1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조사 항목은 21개 영역의 211개 조사문항으로 총 157개의 지표를 생산하게 된다.

 조사 참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과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사업 내용을 리플릿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 공표하고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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