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분야 정부 추경 45억원 확보
전북도, 산림분야 정부 추경 45억원 확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8.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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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산불예방 및 방제, 미세먼지 대응 등 산림분야에 정부 추경 예산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고 안전한 숲 조성에 나선다.

 전북도는 산불 진화인력 및 진화 장비 보강 등 예방시스템 구축에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산불전문진화대 운영기간을 30일로 연장하기 위해 국비 7억원을 포함하고 산불 진화차(3대) 및 개인진화장비(374개) 구입을 위한 국비 2억원이 확보됐다.

 또한 소나무재선충 및 솔껍질깎지벌레 방제(9억원), 김제지역 소나무재선충 고사목 제거(1억원), 군산지역 솔껍질깎지벌레 나무주사 100㏊ 추가방제(1억원), 전주·군산지역 소나무재선충 고사목 9,195본 제거 및 예방나무주사 330㏊ 긴급방제(7억원)로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노후된 완주산업단지 주변에 공기정화를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국비 10억원을 확보했고 군산 목재산업시설 현대화를 위해 국비 4억원도 확보됐다.

 이밖에 산사태예방을 위한 인력 확충(11억원)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물수집 확대 및 덩굴류 제거 등 산림 가꾸기 사업(10억원), 산사태 취약지역 등 순찰 등 재해예방(2억원)에도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특히 임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상품성 증대를 통한 판매량 확대에 국비 1억원도 확보했다. 

 고해중 산림녹지과장은 “이번에 반영된 추경 예산이 조기에 집행 될 수 있도록 추경 성립 전 집행 등을 통해 연말까지 100%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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