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국무조정실 특별감찰 주류다수 적발...감찰결과 관심
농진청,국무조정실 특별감찰 주류다수 적발...감찰결과 관심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8.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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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 특별감찰팀이 지난 6일 밤 농업진흥청을 대상으로 특별감찰을 실시한 결과 일부 사무실에서 다수의 주류가 발견된 내용 등이 다른 기관 내부망을 통해 뒷 늦게 전해지면서 감찰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내부망 게시물에서는 한일무역투쟁 및 태풍피해 예방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고 있는 재난관리상황실은 비상근무조가 상주해야 하는데도 근무자가 무단 이탈한 사실이 감찰결과 확인돼 철저한 근무기강 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국무조정실 특별감찰팀은 이 같은 사실에 대해 확인서를 받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내무망에 올린 게시물은 악의적인 마음을 갖고 농진청을 음해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면서“이 같은 사실을 공직자들과 공유하면서 공직기강 경각심을 제고하려는 순수한 마음에서 이뤄진 행위이며, 이 같은 사실은 내부 지인으로부터 확실하게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 감사실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해“국무조정실 특별감찰이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사무실에서 주류가 나왔다는 것은 내가 직접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허위 내용”이라면서 불쾌감을 토로한 후“이외에 내용도 감사관들이 알려주지 않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며, 확인서 역시 감사관 담당자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복사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해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 다수의 주류 발견과 근무자 무단이탈 등의 내용은 소문에 불과할 뿐, 감찰결과를 통보 받아야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감찰내용은 알려줄 수가 없다. 빠른 기간에 감찰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사실여부를 확인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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