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진서면 석포리에 위치한 천년고찰 내소사 진입로 양방향 240m의 정비사업을 통해 명소화 거리로 조성했다.
총 사업비 1억을 투입해 조성한 내소사 진입로 명소화거리는 가로수식재, 인도포장 등을 8월중 완료하여 내소사를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산책로 조성으로 안전한 보행환경과 단풍나무 식재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소화거리 사업구간은 주차장에서 내소사 입구까지 국립공원 구역으로 국립공원 관리공단 협의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고 인근 상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착수 1개월 만에 완료했다.
내소사 진입로 정비사업을 통해 내소사를 찾는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과 보행편의 증진 및 수려한 경관을 제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민선7기에 군정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주민생활밀착형 SOC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해소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진입로유지관리를 통해 명소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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