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리는 것만으로도 지구촌 빈곤 아동을 도울 수 있는 국제 어린이마라톤대회가 10월 전주에서 열린다.
12일 전주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오는 10월 12일 농촌진흥청에서 어린이와 시민 2천명이 참가하는 ‘2019 전주 국제 어린이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 대회는 4km의 미니 코스를 아동과 가족이 함께 달리거나 걸으며 국내외 아동을 돕는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국제 어린이마라톤 홈페이지(www.sc.or.kr/marathon)나 전화(☎ 070-7727-1752)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는 전액 국내·외 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된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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