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2일 머리박사(나운동), 일신옥(월명동), 이포크정육식당(삼학동), 한우네소곱창(나운동)을 착한 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군산지역에는 총 25개 착한 업소가 운영중이다.
착한가격 업소는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가격, 위생, 서비스 등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기 지정 업소와 신규로 신청한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물가모니터요원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체 20개, 이미용업소 3개, 목욕업 2개 등이다.
이들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교부 ▲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군산사랑 시민서포터즈), 시정소식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위생소독,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군산시 지역경제과 김성우 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서민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착한 가격업소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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