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잊게 할 신명나는 공연 ‘연.희.한.판.’
한 여름 밤,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잊게 할 신명나는 공연 ‘연.희.한.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8.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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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민속국악원은 14일 오후 7시 30분 남원시 놀이마당에서 특별기획공연 ‘연.희.한.판.’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남원시에서 새롭게 단장한 춘향문화테마파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국립민속국악원의 첫 번째 기획공연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은 남원시 춘향문화테마파크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미 예원당과 예음헌 2개의 실내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유휴공간은 국립민속국악원 바로 옆에 인접해 실내공연장과 더불어 야외에서 진행되는 풍물연희와 같은 공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남원농악보존회의 ‘길놀이’로 문을 연다. 남원농악은 올 6월 좌도풍물의 본향과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에서 국가 무형문화재로 승격돼 그 의미를 더한다.

 이어 전국팔도의 풍물연희와 재담을 야무지게 버무려 옹골지게 풀어내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뛰는 놈, 나는 놈, 도는 놈’을 만날 수 있다. 전석 무료.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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