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감찰 실시
김제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감찰 실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8.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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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시는 휴가로 인한 행정 공백, 공직기강 해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6일까지 시 산하 공직자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방적 차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감찰은 3개 반 6명의 감찰반을 편성하여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노출 및 비노출 활동을 병행해 실시하며, 중점 점검사항은 ▲공무원의 행동강령 위반 사항 ▲복무 보안 관리 소홀 등 기강해이 사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등이다.

 이번 감찰 기간에 적발된 비위공직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처벌 관행 확립을 위해 엄중문책 할 계획이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절차 위반 행위 등은 적극 행정 면책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박민우 기회감사실장은 “지속적인 공직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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