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를 맞이한 청소년안전망 멘토링 도담도담은 멘토에게는 좋은 조언자, 상담자가 되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멘티에게는 롤모델과 추억을 만들어 주어 무주군의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모범적인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멘토지원단이 무주군드림스타트의 아동들과 결연을 맺어 1년 동안 정서, 학습,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멘토링 ‘체험의 날’ 프로그램은 총 5회기의 멘토링 활동 중 세 번째로 진행되는 활동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야외체험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수상레저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멘토ㆍ멘티 간에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의 날’에 참여한 멘토 학생은 “멘티 친구들과 어울리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고,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센터 서정분 센터장은 “멘토와 멘티 학생들이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사회성 향상 및 이타심을 키우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대한다. 무주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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