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패션주얼리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중국 방문
익산시, 패션주얼리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중국 방문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8.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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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주얼리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산동성 청도시, 광동성 심천시와 동관시를 방문했다.

시는 그간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익산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이하 센터) 운영, 주얼리집적산업센터와 임대공장 조성을 통한 국내복귀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 배 정도 차이 나는 중국과의 인건비는 기업 경영에 커다란 걸림돌이 돼 왔다.

익산시와 센터는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생산 공정 일부 자동화와 도금기술 표준화를 통한 스마트 도금장 구축을 고민했으며 지난 1월부터 한국생산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도해 보지 않았던 공정 일부 자동화와 스마트 도금장 구축을 통해 품질과 가격에서 우의를 선점하고자 패션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2020년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단지는 지난해 6월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도금 공정을 활용하는 주얼리 기업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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