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재)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어린이집 위생개선 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19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어린이급식시설의 위생관리를 통한 개선사례, 위생교육지원 내용 등이 주 평가 항목이었다.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급식소가 많아 식품위생법 관리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 규모를 감안해 CCP프로그램(소규모시설 위생관리기준)을 자체 개발, 안전급식의 대안을 마련하고 관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꼽혔다.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98기관을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성희 센터장(원광보건대학교 식품영양과 교수)은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함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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