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현장활동가 발굴 박차
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현장활동가 발굴 박차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8.11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농식품 정책을 한 단계 더 확장하기 위해‘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현장활동가 발굴에 팔을 걷었다.

 완주군은 지난 8일 12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동력이 될 현장 활동가 발굴 등을 위해‘W푸드 아카데미’기본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7월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또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을 중심으로 인력양성, 푸드테라피센터구축, 치유농장조성, 식품개발 등 완주군의 농식품 정책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되는‘W푸드 아카데미’는 이민수 중앙계획자문단 전라권역팀장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배경과 방향 설명으로 시작됐다. 서용진 한국지역개발연구원 부원장이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을 소개하는 등 참여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박대호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사무국장은 12일‘바른 먹거리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이란 주제로 국내외 공동체 커뮤니티 구축 사례와 협동의 구조 속에서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교육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다음날인 13일에는 장석종 서울장신대학교 자연치유대학원장이‘힐링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자연치유를 통한 정신과 신체적인 건강유지, 체질에 따른 푸드테라피와 실천방안을 교육하게 된다.

 이밖에 영양과 바른 식생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개발, 농업 농촌과 치유 사회적 역할, 치유형 농촌관광 활성화, 분야별 사업토론 및 아이디어 제안 등 국내 관련업계의 저명인사들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강의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주민과 단체들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푸드테라피, 식품개발,치유농장분야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지속적인 참여의사를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이번 교육이 완주의 공동체 등 사회적 경제조직들의 발전역량강화로 완주먹거리의 새로운 부가가치창출과 활력 있는 완주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