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울장학숙 군산서 농촌봉사활동 전개
전북 서울장학숙 군산서 농촌봉사활동 전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8.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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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 서울장학숙(원장 남정심) 입사생과 출신자 및 직원 50여명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북 군산시 서수면과 임피면 일원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도민의 깊은 관심과 그간 수혜에 보답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재경군산시향우회(회장 박성현)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농촌일손돕기, 지역 청소년과의 대화, 시설물 점검 및 보수 등을 실시했다.

  또한, 대성중학교(교장 이승훈) 강당에서 대성중학교 학생과 제일교회 청소년부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및 학습방법 등 청소년과의 대화가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특히, 군산시 서수면·임피면 주민들은 고령화와 독거노인 가정 증대로 일손 부족과 대화상대가 없었으나 대학생들의 자발적 방문과 일손돕기 등을 통한 농촌봉사에 깊은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남정심 원장은 도민의 수혜로 성장한 미래 전북인재육성의 요람인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입사생들에게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봉사의 자세가 필수이며, 농촌봉사 활동을 계기로 전북장학숙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정신을 간직하고 항상 도민에게 헌신하며 신뢰받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 서울장학숙 농촌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 이후로 매년 실시해왔으며 전라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익산을 필두로 고창, 장수, 정읍, 진안, 순창, 무주, 남원, 부안 등 9년째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맞춤형 봉사를 펼쳐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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